[기고/유현진 경장 = 서산경찰서 태안지구대] 하루하루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는 경찰관들은 신고와의 전쟁을 하고 있다. 단순히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것 이외에도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긴급신고도 함께 병행하여 신고 출동을 하는 경우와 같이 다각도로 많은 힘이 든다고 본다.

최근 경찰이 이러한 112신고 이외에 국민의 제보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이러한 국민의 제보는 단지 제보에만 그치지 않고 신속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끝까지 수사하는 것으로 많은 해결방안을 가지고 온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와 다르게 막상 범죄현장을 목격하고도 즉시 112에 신고하는 것은 쉬운 일만은 아니라고 본다. 범인을 앞에서 마주치면 신고하는 것 자체가 무섭고 두렵다는 생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례와 같이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신고방식이 도입되었다.

즉 목격자를 찾습니다. 라는 스마트폰 어플인데 이러한 어플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사건 사고를 쉽고 간편하게 제보하여 112신고를 하는 것보단 보다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용이성이 있다.

다시 말하자면 일상생활에서 뺑소니 사건이나 보복운전, 난폭운전 등 각종 범죄현장을 목격했을 때 스마트폰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영 손쉽게 제보를 할 수 있는 어플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신고처리 현황 및 각종 수배자, 실종자 검색서비스를 이용하여 대상자의 인상착의 확인 후 좀 더 정확하고 확실한 제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보통 범죄현장을 목격하거나 당사자의 경우에는 급박한 상황에서 직접 112를 신고 방법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범죄에 노출되어 있어 다른 2차 피해의 우려가 도사리고 있다.

이렇듯 갈수록 지능화되고 강력해지는 범죄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국민들의 제보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볼 수 있다.

현대 자동화된 기기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들 사이에서 이러한 어플은 아주 유용한 신고방법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지금당장 어플을 설치해 범죄예방에 주력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