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오는 10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각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유성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역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알려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선비고을 유성이야기'의 저자이자 대전지역 향토연구에 정통한 송백헌 전 충남대학교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송 교수는 유성의 지명유래와 설화, 역사유적, 마을 이름에 얽힌 이야기 등을 각 동별 맞춤형으로 진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lifelong.yuseong.go.kr) 및 유성구 평생학습원(☎042-601-656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