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 =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6월 수상에 아산시 탕정면 윤종선(49)·김연옥(47) 씨 부부와 부여군 내산면 전기석(51)·박미선(48) 씨 부부를 선정했다.

윤종선·김연옥 씨 부부는 1998년 벼농사를 시작한 이후 정부수매가 줄어들고 품질 및 가격경쟁 시대에 접어들면서 고품질 쌀 생산을 도모코자 선진영농기법 도입, 질 좋은 품종 수집·추출과 자가도정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 지역주민과 지식을 공유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새마을지도자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솔선수범 및 봉사정신으로 지역 농업인들 사이에 좋은 모범이 되고 있다.

전기석·박미선 씨 부부는 농산물 단체와 복숭아, 자두 등 각종 작목반에 가입하여 우수농산물 생산지도에 힘쓰면서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농산물 생산품목 분산을 통한 틈새시장을 개척하여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인회장, 쌀전업농총무를 역임하면서 지역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귀감이 되는 농업인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