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한국서부발전(주)태안발전본부(본부장 김경재, 지부위원장 남기덕)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원북·이원지역 및 태안 원북면 소재 어린이샘터 그룹홈 아동 등 35명을 대상으로 선물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여느 아동들과는 달리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갖고 싶고, 하고 싶은 것을 이루지 못하는 배려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원을 이뤄주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의 '초록산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태안발전본부 임직원이 산타복을 입고 초록산타가 되어 아이들의 소원선물을 전달하고 맛있는 간식과 함께 파티를 열어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태안발전본부 관계자는 "가족의 달임에도 작은 선물조차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즐거운 추억과 함께 밝은 웃음을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보통 산타는 12월 크리스마스에 떠올리기 마련인데 특별하게 5월에 아이들을 위한 초록산타가 되어 특별하고 의미있는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재단에서 연중으로 진행 중인 "초록산타를 찾습니다" 캠페인은 "아이들에게 산타는 365일 필요합니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지역 내 나눔에 관심이 있는 기업, 단체, 개인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며,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아동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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