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ctn]정민준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서장 박병규)는 25일 유성구 원내동 소재의 '원앤원 어린이집' 원아와 인솔교사 등 60여명을 초청해 경찰서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어린이들에게 경찰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 전달과 ‘경찰서는 어떤 곳이며, 경찰관들은 어떤 일들을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해주며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사고예방 및 각종 범죄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어서 112종합상황실․112순찰차 탑승 등 다양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고, 실종아동예방 및 미아 방지를 위한 사전지문등록을 한 뒤 견학을 마무리 했다.

또, 이날 방문한 어린이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어린이집에서 직접 만든 선물과 산타 모자를 쓰고 경찰서에 방문해 경찰관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박병규 서장은 "어린이들에게 경찰서 방문기회를 확대 제공하여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경찰이미지를 심어주며 아동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