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 이하 서부발전)태안화력이 태안군 및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좋은 이웃들"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8일 봉사단 발대식에 참여했다.

"좋은 이웃들" 사업이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중점 발굴해 다양한 복지지원과 서비스를 연계, 지원해주는 민관협력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태안화력 봉사대원을 비롯해 태안군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좋은 이웃들 봉사단은 앞으로 모바일 웹시스템을 활용한 지역사회 내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심리·정서적 상담 지원, 민간자원의 연계 지원 및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서부발전 태안화력은 2008년부터 시행해 온 "집 고치기" 사업을 좋은 이웃들 사업과 연계해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태안화력은 지금까지 약 85백만원을 지원해 태안군 원북·이원면 46가구의 주거환경개선공사를 시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대상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서부발전 태안화력 김경재 본부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등 태안군 관계자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서부발전 태안화력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화력발전소 김하순 지역협력팀장이 봉사자 대표로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윤희신 회장으로부터 좋은 이웃들봉사자 위촉장을 받고 있는 모습.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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