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정지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내달 7일부터 7월 22일까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생산, 고용, 비용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지정통계이다.

2015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총 41개의 조사항목(공통항목 16개, 특성항목 25개)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 조사하거나 응답자가 인터넷을 통해 직접 조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13일 2일간 논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논산, 계룡, 금산 3개 시군의 조사요원 107명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및 조사 사례 설명과 조사표 작성실습 등에 대해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12,05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60명의 조사요원을 투입하며, 모든 사업체는 조사기간 중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 방문 시 통계법에 따라 경제총조사에 응답할 의무가 있다.

인터넷조사(6월 30일까지)를 원하는 사업체는 조사원에게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경제총조사 홈페이지로 접속해 편리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총조사는 국가경제발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수립 및 기업활동 등에 필요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정확성과 신뢰성이 중요하다"며 "경제총조사가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경제총조사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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