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송대윤 순경 = 아산경찰서 배방파출소]최근 난폭·보복운전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으며 경찰의 교통선진화를 위한 일환으로 규제와 단속을 강화하고 있어 안전운전과 교통법규 준수의식이 더욱 중요한 시기이다.

착한운전자에게는 실질적 혜택을!!

경찰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방편으로 착한운전자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는 이른바 '착한운전마일리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착한운전마일리지 제도는 2013년 8월1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운전자가 무사고‧무위반 서약을 한 후 1년간 서약내용을 지키면 마일리지가 10점 적립되어 운전면허 정지처분 시 누적마일리지만큼 면허벌점을 감경해 주는 제도이다.

예를 들어 착한운전마일리지 보유자는 마일리지 보유점수 만큼 운전면허 정지 기준이 상승된다. (마일리지 10점보유시 벌점 50점 이상 부터 면허정지)

신청방법

착한운전마일리지의 신청은 가까운 경찰서·지구대·파출소에 방문해 서약서를 작성하거나 인터넷사이트(www.efine.go.kr)에 접속하여 공인인증서 로그인 후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1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갱신된다.

많은 운전자들이 착한운전마일리지에 동참하고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 한다면 가까운 시일 내 교통선진국인 대한민국으로 도약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우리 경찰은 국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