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중구 은행선화동 주민센터(동장 송금순)는 26일 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범죄예방에 공동협력해 나가기 위해 통장협의회(회장 임호규) 및 선화파출소(소장 서동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동주민센터와 동네 사정에 밝은 통장, 그리고 치안을 담당하는 선화파출소 상호간 SNS를 활용해 각종 치안정보를 공유하고 주민욕구에 맞춘 응답순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맺은 3개 기관은 지난 11일 청소년 탈선, 화재, 노숙자 기거 등 각종 범죄 및 사건사고에 노출되어 있던 방치 폐가를 합동정비하기도 했다.

동주민센터는 이번 협약식 체결로 지역 치안문제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는 협업체계 구축과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정보의 신속한 전파를 통해 범죄피해가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금순 동장은 "이번 협약식을 토대로 3개 기관이 더욱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져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