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 = 대전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오는25일부터 29까지 3박 5일간 시 자매 도시인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시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의회간 문화교류 확대 및 공동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노보시비르스크 의장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방문단은 김인식 의장을 비롯하여 심현영 부의장, 윤진근 의원과 관계공무원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출장은 노보시비르스크시 의회 의장 및 시장을 예방하고, 아카뎀 고로독 연구단지 시찰, 엑스포 센터 시찰, 테크노 파크 시찰, 철도박물관 시찰 등 우리시의 당면현안과 연계한 주요시설 등을 견학할 계획이다.

김인식 의장은"자매도시인 노보시비르스크시의 방문인 만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양 도시 의회간 자매결연도 추진 해 나갈 것이며, 세계최고 수준의 과학단지인 아카뎀 고로독 연구단지 운영 현황과 대전시 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한 노보시비르스크의 철도박물관 운영현황 등 우리시정에 접목 할 수 있는 사항을 주의 깊게 관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