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실생활에서의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예비엄마 등을 대상으로 12월까지 매월 1회 중구보건지소에서'모유수유 클리닉'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모유육아상담실 이금순 원장을 초청해 모유 생산과정 및 우수성, 모유수유 장점,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요령 및 수유부의 식사원칙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예비엄마에게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마련과 함께 직장인 임산부를 위해 출산 후, 직장 복귀시 젖먹이기 방법과 문제점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모유수유 클리닉은 모유수유를 고려하고 있는 예비엄마와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참여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다.(☎580-2771)

한편 중구는 지난해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결과, 예비엄마들에게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을 제공하고 아기모형을 이용한 수유자세 실습으로 임산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구기희 보건소장은 "임산부에게 양질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아기를 출산하고 양육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