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다채로운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동형 119체험차량이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동형 119체험차량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현장체험교육을 통해 위기관리능력을 배양시키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자율적인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5일에는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천사유치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유치원 관계자는 "이동형 119체험차량뿐만 아니라, 개인안전장비, 방화복, 소화기, 소화전체험 등 직접 체험하여 아이들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우영만 현장대응단장은 "아이들이 이동형 119체험차량을 통해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어린이 소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소방서 방문 교육,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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