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가금현 기자 =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ㆍ태안 국회의원 후보는 1일 선거운동 둘째 날 일정을 서산에 집중했다.

조한기 후보는 부영아파트 유세에서 "경제가 문제입니다. 국가부채가 600조가 넘고 가계부채는 1200조를 넘어섰습니다. IMF이후 최초로 수출이 줄어들었고, 국민소득이 6년 만에 감소했습니다"라고 탄식하고, "새누리당 정권 8년동안 서민경제가 끝도 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대기업은 750조원이나 되는 사내유보금을 쌓아 놓고 있습니다. 청년들 우리 국민들의 다 죽어나가는데 1% 대기업만 부자인 이 기가 막힌 현실을 바꿔야 합니다. 정답은 투표입니다. 투표하셔서 이번에는 2번으로 이 기막힌 현실을 바꾸어 주십시오. 조한기가 1% 특권경제가 아니라 99% 서민경제를 위해 일하겠습니다"라고 호소했다.

이후 오후 2시 50분 조한기 후보는 대산읍사무소 앞에서 유세를 진행 할 예정이다.

조한기 후보는 "20대 국회가 열리면 카드수수료율 인하법을 꼭 통과시켜서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받는 가맹점의 우대 수수료율을 현행 기준 각 0.5%씩 인하하고, 연간매출액 기준도 2억원의 경우 3억원으로, 3억원의 경우 5억원으로 확대해 자영업자의 소득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한 후 "수수료율 인하로 중소자영업자의 소득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더 자주 찾아뵙고 중소 자영업자가 함께 잘살 수 있는 방안을 상의드리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