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태안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충남 소방본부 주관'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면존중 의식 확산으로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하여 개최된 대회로, 최우수팀 1개팀이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에 태안소방서는 태안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 2명(정소연, 전예나)을 선발하여 세상 사람들 모두가 내 친구라 여기고, 책임을 다해 구조에 임한다는 의미로'구해라, 프렌드'라는 팀명을 가지고 참가한다.

이 두 학생들은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번 대회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김오식 태안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들도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매일 소방서에 와서 맹연습하는 두 학생을 보고 안전문화 성장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 주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오는 4월 7일 청양대학에서 개최되며, 각 소방서별 1개팀 참가하여 총 15개팀이 경연대회를 펼쳐 1위팀에게는 오는 4월 27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 출전기회가 주어진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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