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 = 새누리당 유성구을 김신호 후보는 29일 오후3시 관평동 선거사무소에서 500여명에 달하는 메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했다.

선대위는 교육, 경제, 과학, 문화예술, 여성, 체육, 노동, 종교, 청년 등 각 분야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김신호 후보는 발대식에서 "20년간 유성은 여당이 당선된 적이 없는 곳 입니다. 유성은 발전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제대로 발전을 하지 못했다"며"내가 당선되면 대학과 연구기관, 벤처기업 중심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여 유성을 교육과 과학,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격조 높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주장 했다.

김 후보는 이어"사람이 바뀌면 유성이 바뀝니다. 저 김신호는 유성의 새로운 희망입니다. 우리 모두 총선 승리를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합시다"라고 역설했다.

또한 김형태후원회장(전 한남대총장), 유영숙 전환경부장관 등은 축사를 통해 김신호 후보를 당선시켜 유성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자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