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 =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대전지역 최대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국민의당 대전 서구(을) 이동규 후보가 27일 '이것만은 반드시 해냅니다' 제목아래 8대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이동규 후보 선거사무소는 이날 이번 선거의 핵심 캐치프레이즈로 '정치개혁'과 함께 '서민경제 살리기'에 두고 핵심공약으로서 ▲국세 10% 선납제도 ▲지방대학 졸업생 10%내 국비유학생 선발 ▲대학 반값등록금 및 등록금 후불제 법제도 정비 등 서민들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또 서민들의 자녀들에게 외국어 교육기회 확대 등을 위해 ▲초등학교 단기 선진국 해외유학연수 의무화 추진 ▲어린이재활병원 전국 광역시도별 구축 ▲국가유공자와 그 직계 후손에 대한 복지후생 강화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외에도 대전 서구 인구가 50만명을 넘어 법적으로 분구가 가능해진 서구의 분구를 추진하는 것을 포함해 ▲출입국 간소화 및 한국국적 취득 간소화 등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동규 후보는 "(당선되면) 정말 어렵게 삶을 이어가는 수많은 서민들이 희망의 끊을 놓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집중하겠다"며 "서민들의 입장과 어려움을 대변하는 정치인이 되어 모두가 어깨동무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이 저의 정치의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