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정지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3일 강경읍사무소에서 젓갈제조 및 판매업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강경젓갈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탁교육업체인 푸드원텍(주) 합동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최근 새우젓 가격 급등으로 중국산 새우젓을 섞거나 가짜 새우젓을 만드는 불량젓갈업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불량식품 정의 및 유형 ▲식품위생법 설명을 통한 표시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젓갈류 위생관리요령 ▲주요 위반사례 및 단속사례 ▲신고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관련 법령의 정확한 이해와 청결한 위생관리로 강경 젓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생산부터 소비까지 경로를 차단하는 체계적인 안전관리망을 구축해 젓갈판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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