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화합과 변화'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한상기 태안군수가 과감한 추진력과 창조적 군정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2016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이하 창조경영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한상기 군수는 22일 서울시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중앙일보 주최로 열린 '2016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시상식에서 혁신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창조경영인상은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선정위원회 사무국이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했으며, 글로벌 시장 경쟁에서 한국 경제가 일어설 수 있도록 창조적 경영을 이끌어낸 경영인 및 기업을 선정,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끈 공로를 기리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혁신경영, 지속가능경영, 글로벌경영 등 총 13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한상기 군수는 지난 2014년 7월 제13대 태안군수에 취임한 후 '화합과 변화'의 기본 정신 아래 선진자치의 군정 운영과 창조적인 경영행정을 바탕으로 '군민 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에 적극 앞장서 '혁신경영'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특히, 장기적·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시책들을 대거 발굴하고 이를 과감히 추진하는 등 경제·복지·문화·체육·농어업 기타 전 분야에서 혁신적인 경영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4년 취임 후 대대적인 혁신 행정에 나선 한 군수는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던 지역 인구를 25년 만에 증가세로 되돌리고 제70회 도민체전 유치와 마리나항만 지정, 북부순환도로 개설 등 획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태안기업도시 내 첨단기업 유치와 안면도 관광지개발 사업 재추진, 만리포 관광지 개발사업 추진 등 현안사업 해결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보건의료원 현대화 사업과 제2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종합운동장 조성과 안면읍 실내체육관 신축 등을 통해 문화·체육시설 확충에도 앞장섰다.

아울러, 한해 극복 사업 추진 및 수출전략단지 '해삼섬' 조성 등을 통해 농·어업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전원관찰제와 이를 확대 개편한 '행정119', 민원상담관제 등 군 특수시책을 새롭게 도입해 내부혁신에 앞장서고 성과 창출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특히, 복군 이래 처음으로 '군 기본계획' 수립에 나서 태안의 중·장기적인 맞춤형 미래상을 준비하고 백화산 종합개발을 통해 군의 상징이자 '태안 제1경'인 백화산을 군민들에 개방키로 하는 등 군민을 중심으로 한 군정 발전에 적극 앞장서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혁신 행정의 결과, 태안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무려 2개 등급이 상승해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비롯, 재정분석 및 재정조기집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고,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운영 및 지자체 에너지절감 분야에서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각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며 '행복한 군민'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한상기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혁신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군민이 행복한 명품 도시 건설을 위해 전 공직자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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