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지난 28일 중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화)는 어려운 가정에 희망을 전달하고 있는 정생동 '행복나눔 농장'에서 지력 회복을 위한 퇴비 살포작업을 전개했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중구상록자원봉사단과 학생, 직장인 등 1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650평의 농장에 퇴비 150포대를 뿌렸으며, 돌아오는 봄에 감자를 식재한 후 수확한 감자를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8월 중구 정생동의 유휴농지를 임차해 '행복나눔 농장'을 조성했으며, 배추와 감자 등을 식재해 동별 김장나눔 행사에 지원하고 한부모 가정 청소년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하는 등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