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한성진 기자 = 아산경찰서(서장 신주현)는 아산경찰서 수사과 강력1팀은 지난 16일 오후 2시 20분경 천안시에 있는 PC방에서 은신하고 있던 피의자 A씨(24세)를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해 수사 중 이라고 밝혔다.

피의자 A씨는 2015년 12월 초순경부터 최근까지 3개월에 걸쳐 아산시 풍기1동 등 농촌 마을을 배회하며, 빈 집 만을 대상으로 담을 넘어 침입하는 수법으로 금반지 등 귀금속을 훔치는 등 7회에 걸쳐 860만원을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경찰은 검거 당시 압수한 절취품으로 보이는 귀금속류 등을 대상으로 A씨의 또 다른 범죄에 대해서 추가 수사 중이다

경찰관계자는 "곧 농번기가 시작되어 농가 부락에서는 빈집 털이 절도범으로 인한 추가피해가 발생될 것이 우려된다"며, "집을 비울 경우 TV나 전등을 켜 놓거나 이웃 간에 서로 살펴 주고 여의치 않을 경우 경찰에 연락을 해주면 집중 순찰 등을 통해 최대한 예방에 주력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