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중구 용두동 복지만두레(회장 최영호)는 16일 중·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이 열심히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모범학생 14명에게 교복구입비 350만원을 전달했다.

회원 20여 명은 지난 2010년부터 지정기탁금으로 성금을 마련해 저소득 모범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김장나눔 행사를 비롯해 나눔의 쌀독지원, 독거어르신 세상나들이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용두동 김근섭 동장은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더 많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