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중구는 평생학습에 대한 구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해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이달 말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5개 과정 11개 과목으로 이달 말까지 209명을 모집하며, 수강기간은 3월 2일부터 6월 24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구민은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4만원이다. 다만 국가유공자와 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장애인, 꿈나무사랑카드 소지자는 증빙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수강료가 면제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홈패션 자격·창업반, 옷 만들기 과정, 한자·생활영어·중국어·생활일본어, 건강요가, 산과들의 약용식물, 오카리나 및 대금교실로 편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lll.djjunggu. go.kr/html/kr/)와 중구 종합문화복지관(☎223-6688) 또는 구청 사회복지과(☎606-7417)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상하반기에 걸쳐 총 12개 과목 428명이 수료하면서 구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켰다.

박용갑 청장은 "구민욕구에 부응하는 최적의 교과과정을 편성했다”며 “많은 구민들께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누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