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서장 박병규)는 16일 오전 전국 최초로 지역경찰의 숙원이었던 '순찰차 IDS 매립'장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IDS 매립 장착은 이전 순찰차는 대시보드(dashboard) 위에 IDS가 설치돼 있어 운전 시야를 방해하고 야간운행 시 빛 반사 등으로 지역경찰관들의 눈의 피로를 가중시켰다는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추진됐다.

유성경찰서 정보화장비계는 노은파출소의 순찰차를 시작으로 이번달 22일까지 유성경찰서 지구대·파출소 순찰차 모두에 IDS 매립 장착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병규 서장은 "현장에서 밤낮없이 지역 치안을 위해 고생하는 지역경찰관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IDS 매립 장착이 지역경찰의 복지 향상에 기여했으면 좋겠다" 며,"지역경찰관들의 애로사항 해결이 지역 주민들을 향한 안전한 치안 서비스와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