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남 보령경찰서(서장 이호영) 생활질서계는 2일 보령시 매방아1길 ○○게임장에서 게임장을 운영하며 게임 획득점수를 현금으로 환전해준 업주 A씨(50대,남)를 구속 및 환전사, 종업원 3명 등 5명을 검거하여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조사 중에 있다.

업주 A씨 등은 불특정 다수 손님들에게 게임 획득점수를 정산하여 적립식 카드를 발행하여 획득점수를 현금으로 환전해 주는 방식으로 사행행위 영업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단속은 불특정 손님들에게 게임기 획득 점수를 손님에게 환전해준다는 첩보를 사전에 입수하여 끈질긴 잠복을 통해 지난 11. 30 환전정황을 확보하여 12월 1일 사전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업소 내의 게임기 100대 및 압수금 568만원을 압수하였고 업주 A씨 및 관련자 4명 등을 검거했다.

한편 보령경찰서에서는 지방청 생활질서계와 특별단속반을 구성하여 금년 게임장을 집중 단속하여 업주 등 16명을 입건하는 등 집중단속을 펼쳤다. 서민 경제를 침해하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등을 사전에 제압하기 위해 강력한 단속으로 불법행위를 근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