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정지철 기자 = 논산시와 계룡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계룡농협이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논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8일 오전 11시 학교급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논산시와 계룡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계룡농협 4개 기관이 논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은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공동 협력하며, 지역 학생들에게 질 좋은 식재료의 안정된 공급체계를 완성시켜 나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논산시와 계룡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도 및 감독기능, 재정지원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각급학교와 센터 상호간의 원활한 학교급식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논산계룡농협은 안전하고 우수한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물류관리 기능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4개 기관은 상호협력과 지원관계를 구축을 위한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가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한 식재료 확보와 신뢰구축으로 안전한 친환경 급식 실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연산면 청동리에 27억원을 투입하여 1,499㎡ 규모의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건립, 내년 3월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식재료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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