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정지철 기자 = 청소년기의 비만율이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논산시가 자라나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분석한 결과, 체지방률 감소, 운동실천율 증가 등 비만율 감소전반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논산시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은 전국과 충남에 비해 각각 2.7%p, 1.5%p의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6일까지 강경산양초등학교 외 5개교 학생 536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 건강행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행태설문 ▲기초검사 8종(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c, HDL-c, 혈당, 복부둘레, 혈압, BMI) ▲체력 측정 ▲음악 줄넘기 ▲아침밥 만들기 ▲친구야! 아침밥 먹자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사업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체지방률 33.83%에서 32.26%로 1.57% 감소, 운동실천율 4.65%에서 8.49%로 3.84% 향상, 학생․학부모․교사의 건강 인지도도 향상 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논산시민의 올바른 식습관 및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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