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ctn]정민준 기자 = 금산군은 내년도 국비예산으로 1196억원(국가시행사업 23억원, 충남도 시행사업 94억원, 금산군시행사업 1079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금년대비 14.7%, 153억 원 증가한 수치다.

2016년 국비확보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국가시행사업으로 2018년 금산군 이전을 목표로 추진하는 중앙내수면연구소 이전사업에 23억 원이 확보돼 가시적인 진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충청남도시행사업으로 금산IC∼충복도계 확포장 공사에도 94억 원이 배정됐다.

군 시행사업 중 신규사업으로는 △엑스포주차장 조성 28억 △남일면 등 농촌마을종합개발 10억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8억 △금산역사문화박물관건립 5억 △작은영화관건립 5억 △소각시설 설치 2억 △흑삼 개별인정형 등록 2억원이 확정됐다.

계속사업은 △권역단위 농촌마을정비 44억,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33억, △지방하천정비 32억, △지방상수도 설치 23억, △우수저류시설 정비 15억,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 13억, △인삼산업 마케팅 10억,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6억, △친환경약초생산단지 조성 3억 등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2017년 국비확보를 위해 1월부터 신규사업을 조기 발굴, 중앙부처 등 국비예산 확보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