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 광천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양순)는 지난 3일 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광천농업경영인 바닷물절임배추 영농조합법인에서 절임배추 500포기를 지원받아 김장을 했으며,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등 80가구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광천읍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봉사는 물론 관내 독거노인 가정에 밑반찬 배들 등 소외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김양순 회장은 "동절기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우리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