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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무선후배연합회, 훈련병 일일 부모님으로 변신
정지철 기자입력 : 2015. 12. 03(목) 11:09
[논산/ctn]정지철 기자 = 매주 수요일 군에 보낸 아들을 보기 위해 육군훈련소(소장 서상국)를 찾는 부모님들의 행렬이 길게 이어지는 가운데, 사정상 면회를 하지 못해 대기하는 훈련병들을 위해 연무 선후배 연합회(회장 윤석용)가 나섰다.
육군훈련소와 자매결연으로 민․군의 화합을 실천하고 있는 연무 선후배 연합회가 면회가 없는 훈련병들을 위해 1일 부모역할에 나선 것.
겨울비가 내리는 추운날씨에 첫만남을 가진 5명의 훈련병들과 연무 선후배연합회는 삼겹살, 불고기, 피자, 치킨 등 젊은 훈련병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따뜻한 점심을 먹고, 식사 후에는 관내 명소들을 돌아보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윤석용 연무선후배연합회장은 "형식적인 자매결연이 아닌 훈련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생각하다 면회가 없는 훈련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부모의 마음으로 오늘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육군훈련소와 자매결연으로 민․군의 화합을 실천하고 있는 연무 선후배 연합회가 면회가 없는 훈련병들을 위해 1일 부모역할에 나선 것.
겨울비가 내리는 추운날씨에 첫만남을 가진 5명의 훈련병들과 연무 선후배연합회는 삼겹살, 불고기, 피자, 치킨 등 젊은 훈련병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따뜻한 점심을 먹고, 식사 후에는 관내 명소들을 돌아보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윤석용 연무선후배연합회장은 "형식적인 자매결연이 아닌 훈련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생각하다 면회가 없는 훈련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부모의 마음으로 오늘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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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