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세종시서 \'팡파르\'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세종시서 '팡파르'

정민준 기자입력 : 2015. 10. 29(목)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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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개막식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사진 왼쪽 5번째)과 정종섭 행자부 장관(사진 왼쪽 6번째) 등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세종/ctn]정민준 기자 =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지방자치의 날(10.29)을 맞아 '지방자치 20년, 국민행복 10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지방자치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가 협업하고, 지방의 우수정책, 우수 향토자원 등을 공유·발전시키는 행사로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박람회 기간에는 화려한 공연도 연일 개최할 계획이다. 먼저, 정부 세종컨벤션센터 야외무대에서는 10월 29일부터 4일간에 걸쳐,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시도 예술팀(10개시도 24개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시간 중간 중간에는 세종시 읍면동 주민센터 동아리팀의 공연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행사기간 4일간 충청권 시도의 날(▲29일은 대전광역시 ▲30일은 충남도 ▲31일 충북도 ▲ 11.1. 세종시)을 지정해 시도 예술단의 특별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사진 왼쪽)과 정종섭 행자부 장관이 향토자원전시관에 마련된 세종시 부스에서 구절초 등이 들어간 꽃차를 마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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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푸드트럭 축제장인 세종호수공원 수변공간에서도 10월 29일부터 4일간 매일 공연이 개최되는데, 10월 31일 오전 11시에는 윤형주, 김세환의 특별공연을 가져 7080세대의 흥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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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푸드트럭 축제는 최근 LA푸드트럭왕 재미교포 로이최의 성공담을 소재로 ‘아메리칸 셰프’라는 영화로도 제작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바, 이 축제와 함께 문화공연*도 개최되어 가족단위로 방문하시어 체험하기 좋다.

아름다운 경관의 호수공원과 함께 푸드트럭 먹거리를 즐기시면 영화의 한 장면에 등장하는 느낌을 연출할 수도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