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가 7일 (사)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지회장 이범화) 주관으로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 되었다.

노인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 확산과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전한 노후문화 조성을 위한 기념행사로 지역 어르신과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노인의 날 행사는 1부 기념식을 시작으로 노인복지 유공자와 모범경로당에 대한 표창, 2부는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공연이 있었다.

식전행사로 홍주골 풍물패 농악 한마당으로 노인의 날 행사 분위기를 띄운 가운데 광천 송우 경로당 노인들의 건강체조로 젊은 사람 못지 않은 건강한 체력을 과시했다.

또한 실버예술대회 수상자의 노력와 댄스 및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노인 건강 축제로 노인들을 그동안 노고를 위로했으며 행사진행 중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최영식 노인회장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하는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2010년 이후부터 매년 10∼2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였으며, 2015년 1월에는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봉사정신으로 수상을 해 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김석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며,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