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사)내포문화숲길이 오는 24일 홍성 국제 오카리나페스티벌과 함께 하는 'Walking festival in 홍성,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 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 는 홍성 숲길방문자센터(충령사)에서 오전 9시부터 참가자 접수와 개회식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로 이루어지고, 사전접수는 오는 21일까지이며 참가비는 1,000원으로 전액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점심식사, 간식, 기념품이 제공되며 개회식 전 솔 숲에서는 통기타, 오카리나 등 문화공연이 열리고, 이외에도 걷는 구간 곳곳에서 참가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개회식 다음으로 걷기행사가 진행되는데, 약 6.5km의 구간으로 홍성 숲길방문자센터(충령사)~남산~보개산임도를 지나 거북이마을에서 점심식사와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걷기행사 중에는 클린워킹이 진행되는데, 참가자 전원/전 구간 클린워킹 실천(숲길 주변 쓰레기 줍기 활동)으로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고, 봉사활동시간 3시간('1365' 자원봉사포털사이트에 가입되어 있는 자에 한해서)을 부여 받을 수 있다.

걷기행사가 마무리되면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홍성 국제 오카리나페스티벌 행사장(홍성군청)으로 이동해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와인&비어 바비큐 페스티벌' , '역대 콩쿨 수상자 콘서트 및 자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