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ctn]정민준 기자 = 지난 2일 개막한 제35회 금산인삼축제는 개막 3일째인 4일 현재 총30만8000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번 금산인삼축제의 성공가도는 다양한 계층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의 짜임새가 크게 주효하고 있다는 평가다.

주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체험 컨텐츠 강화, 중·장년층의 감성을 자극하는 추억의 인삼거리, 한류열풍을 접목한 한류체험관, 인기 1위의 건강체험관, 여성만을 위한 건강미용관 등 타 축제와 비견되는 다양한 컨텐츠가 있어 즐겁다.

특히 각 프로그램별 다양한 무료체험, 대전역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관광객 셔틀버스 운행, 인삼교역관 및 인삼약초시장의 할인행사 등 금산인삼축제만의 건강이벤트는 인기몰이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건강체험관, 인삼한류체험관, 여성미용관 등 야심차게 준비한 특별 기획관은 연일 북적이고 부리면 신촌리 인삼캐기 현장도 밀려오는 손님맞이에 발걸음이 분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