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에 가을축제가 한창이다.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리는 축제장에 대해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예상관람 인원이 3천명 이상인 행사는 사전에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행사기간 중에 소방차·구급차 등 소방력을 현장에 전진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축제장 시설물 안전관리, 인화물질관리, 소화기 적정수량 비치여부, 응급지원체계 구축여부, 안전관리자 지정 및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여부 등을 확인한다.

소방서는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은 현지에서 곧바로 시정조치하고, 지적사항은 행사 전 완벽히 조치되었는지 확인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오는 3일 '홍성군 다문화축제' , 9일 '하나은행 콘서트' , '내포 꽃과 드론축제' 에 행사장 안전을 위한 소방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