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가 27일 소외된 이웃과 함께 추석명절의 정을 나누기 위해 독거노인을 방문했다.

소방서장과 상설시장 상인회장은 상설시장 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했으며, 소화기 및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혈압, 혈당 측정 등 건강체크도 함께 실시했다.

김근제 서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에 앞장서는 소방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2011년도부터 매월 직원들의 월급에서 자투리 금액을 모금해 화재피해주민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가구 등 화재취약가정에도 소화기 및 감지기 보급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