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ctn]정민준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2015계룡軍문화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10월 국경일을 맞이해 24일부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시는 3군 본부가 위치한 세계 유일의 국방 중추도시로 축제의 성공을 염원하는 시민의 하나 된 마음을 태극기 달기 운동으로 결집하여 축제기간 중 계룡시를 방문하는 관람객 모두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통장을 중심으로 마을별 자율적인 태극기 게양과 함께 각 가정에서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계룡IC에서부터 계룡대 3정문에 이르는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태극기와 무궁화를 이용한 태극초롱을 제작하여 행사장 주변에 설치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태극기 휘날리는 애국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 가정은 물론 기관·단체에서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