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은 한돈협회, 양계협회, 홍성낙협, 마블로즈 등 축산관련단체가 2015 홍성역사인물축제에 참여해 운영한 수익금 4백8만원 전액을 홍성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축산관련단체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한 홍성역사인물축제에 '축산에게 희망을'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사랑의 바비큐 마당' 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온갖 고난과 역경을 딛고 앞만 보며 달려온 축산업의 성장 이면에 다소 소홀했던 사회적 책임활동을 강화하자는 운동으로 돼지고기, 닭고기, 군계란 등 지역축산물을 이용하여 바비큐를 만들어 축제기간에 판매했다.

이날 안창우 육계지부장은 "축제뿐만아니라 지속적인 나눔 축산운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축산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 고 밝혔다.

축산단체는 매년 지역축제마다 나눔행사를 추진하였으며, 작년은 봉사단체인 '청로회' 에 판매금액을 전액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