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중, 2015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4종목 출전 전 종목 입상
한성진 기자입력 : 2015. 09. 14(월) 22:54
[교육/ctn = 한성진 기자]아산중학교(교장 오대식)는 지난 지난 11일부터 3일간, 논산여상·청양고·온양여고·공주대 등지에서 열린 2015 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에서, 탁구·티볼·농구·풋살의 4종목에 출전해, 탁구는 우승, 티볼은 2위, 농구와 풋살은 3위 입상을 하는 등 출전 전 종목 입상이라는 빛나는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출전한 전 경기 입상이라는 이번 쾌거는 그동안 교사와 학생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평일과 토요일 방과후학교 시간을 이용해 땀 흘린 노력의 결과물이었던 만큼 그 의미가 더욱 컸다.

대회에 참가했던 김강민(아산중 2)학생은 "더운 날도 추운 날도 가리지 않고 친구들이 모두 하교한 방과후 시간에 학교에 남아 운동을 하는 것이 힘들 때도 많았지만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두니 정말 뿌듯하고 그동안의 노력이 보상받는 것 같아 같이 뛰었던 선생님과 친구들, 후배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얼마 전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위안부'문제 국제 학생·청소년 작품 공모전'에서 합창으로 음악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던 아산중학교는 이번 스포츠클럽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지와 덕은 물론, 예체능 분야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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