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ctn]정민준 기자 = 계룡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조)는 실내식물 기르기를 통한 생활원예 확산을 위해 '가을철 화분치료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2∼5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실내 화분의 분갈이 요령과 해충 방제기술 및 실내식물 관리법에 대한 교육과 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또, 분갈이는 개인당 3점까지 가능하며, 분갈이용 화분을 가지고 직접 방문하면 상토와 고형비료 등의 무상 제공과 함께 필요시 병해충 방제도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민의 가정원예를 통한 정서순화와 도시농업 촉진을 위해 원예활동 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