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ctn]정민준 기자 = 2015년 충남도 공무원 수화경연대회에서 금산군의 '마중물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남도가 후원하고 한국농아인협회(회장 한영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3일 도청문예회관에서 열렸으며 충청남도 12개 시·군 공무원들이 참가했다.

수화를 통한 뮤지컬과 연극을 선보였으며, 대회를 통해 농아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형성하는 소통의 장으로 다가섰다.

금산 마중물팀은 의상과 소품등 을 직접 제작하는 등 주민복지지원실과 읍면 공무원이 혼연일체로 5개월 동안 업무와 병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방귀와 싸움'이라는 연극을 통해 자만심이 아닌 자신감 그리고 소통과 배려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최우수상의 결과를 얻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