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ctn]정민준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시는 추석 명절이 포함된 9월을 '반부패․청렴의 달'로 정하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홍보․감찰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직원대상 교육과 함께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청렴서약서 작성 및 청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공직자 반부패․청렴 실현'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명절을 전후하여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등 공직사회의 부패 행위를 사전 차단하면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에 대한 특별 감찰을 강력히 실시하는 등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및 품위손상 행위를 적극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반부패․청렴의 달 운영을 통해 공직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부패 행위를 단절하고, 공직자 스스로 청렴 실천 의식을 강화하여 청렴한 계룡시의 이미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