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9월부터 시작되는 축제의 계절을 맞아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가 '축제장 소방안전대책' 을 마련하고 군내에서 펼쳐지는 지역축제에 대한 안전관리에 돌입한다.

소방서는 9월 11일부터 실시되는 홍성군 대표 축제인 '2015 홍성역사인물축제' 가 즐겁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처럼 예상관람 인원이 3천명 이상인 행사는 사전에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행사기간 중에는 소방차·구급차 등 소방력을 현장에 전진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 안전관리, 인화물질관리, 소화기 적정수량 배치여부, 응급지원체계 구축여부, 안전관리자 지정 및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여부 확인 등이다.

소방서는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은 현지에서 곧바로 시정조치하고, 지적사항은 행사 전 완벽히 조치되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김근제 홍성소방서장은 "행사기간 중 화재 등 위험으로부터 관람객 안전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 소방안전체험 및 응급처치체험 기회 제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