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은 2015년도 하반기 여성대학 개강식을 홍성군여성회관에서 과정별로 25일부터 28일까지 개강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으로는 '김성달·이옥재 부부 사랑과 문학' 을 비롯한 손뜨개, 캘리그라피, 에티켓영어, 한지인형공예, 아이랑 아빠랑 요리교실, 도형심리상담사, 경제교육지도사 등 8개 과정에 대한 수강생 150 여 명을 모집했다.

예쁜글씨 쓰기인 '캘리그라피' 는 하반기 처음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호응이 아주 좋아 대기자가 있을 정도이고, '아이랑 아빠랑 함께하는 요리교실' 은 상반기에 아버지를 대상으로 실시하다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교실로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시켜 진행된다.

군 여성회관은 상반기에 군민을 대상으로 8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군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바 있으며, 여성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충남도비 보조 공모사업인 '취업설계사 양성과정' 을 운영 중에 있다.

여성 인재풀은 홍성군의 여성발전을 위한 각계 전문분야 여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각종 여성정책에 관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군 여성회관에서는 교육복지를 통한 지역의 리더를 양성하고 개인의 역량을 키워 선진 군민의 자질을 향상함으로써 양성이 평등하고 소외 계층이 없는 여성친화도시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제 역할을 다 할 예정이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군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며 많은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며 "수강 신청을 위해서는 여성회관에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선착순에 따라 수강할 수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