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은 출납폐쇄기간 단축에 따른 회계 및 사업담당자 직무교육을 21일 실시한다.

이번 직무교육은 군 산하 회계담당 공무원 80 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회계규정과 세출예산 집행 및 지출업무 처리방법, 세입결산 등에 대해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2015년도부터 출납폐쇄기한이 다음연도 2월말에서 당해연도 12월말로 2개월 단축됨에 따라 예상되는 연말 지출업무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한 업무처리요령 등 업무처리 기준에 대해서 사례위주로 다뤄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군은 조기 사업발주 및 적극적인 예산 집행으로 변경된 법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일자리, 군민생활안정 등 경제적 파급효과와 사회적 관심도가 큰 분야에 집중적으로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세출예산 집행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지속적인 회계실무 교육을 통해 재정운영 투명성 확보와 행정의 신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