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 여성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 15명은 지난 19일 충청남도 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소속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기도폐쇄응급처치법)등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이론 교육과 자동제세동기(AED), 심폐소생술 애니 등 교육 장비를 활용한 실습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119 수호천사 양성 계획에 따라 심폐소생술 강사 이수증을 취득한 여성의용소방대원들과 표선영 구급대원이 함께 강사로 나서 기존 1인 체계 교육의 한계점을 보완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교육을 받은 교육청 직원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여러 명의 강사 덕분에 아주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다" 며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대응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고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며 교육에 대한 만족을 표시했다.

김근제 서장은 "앞으로도 홍성소방서 119수호천사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보급에 앞장 서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