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과 (사)한국오카리나총연합(대표 이종근)홍성군을 세계적인 오카리나의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손을 잡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과 (사)한국오카리나총연합(대표 이종근)이 17일 오후 6시30분 홍성문화원 회의실에서 문화원 임직원과 오카리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오카리나 교육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한국오카리나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은 날로 늘고 있는 오카리나 동호인들을 보다 효율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업무협약을 가졌다.

홍성문화원은 오카리나 교육을 위한 청소년 오카리나 동아리 및 지역 주민을 위한 오카리나 강좌 등을 개설하고 지속적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행적적·제도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사)한국오카리나총연합은 문화원에서 시행하는 오카리나 관련 사업에 오카리나 지원과 강사 파견 등 질 높은 오카리나 교육과 오카리나 관련 공연, 축제, 경연대회 등 참여정보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단체는 군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오카리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지역 문화 발전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홍성군민들이 오카리나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홍성에서 양질의 오카리나를 생산하고 있으며, 세계 오카리나 국제축제를 유치하는 등 오카리나에 대한 성숙한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