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ctn] 정민준 기자 = 인삼약초요리 분야의 전국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14회 전국인삼약초요리 경연대회가 금산인삼축제 기간 중인 10월4일 개최된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는 인삼약초요리경연대회는 지난 2001년 이후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인삼과 약초를 주재료로 하는 창작요리대회다.

대회 참가희망자는 금산군청 홈페이지(http://www.geumsan.go.kr)를 참고해 9월 2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번 경연에는 응모자를 포함해 2~4명씩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으며, 대상 1팀에게 상금 200만원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이 주어진다.

금상 2팀에는 각각 상금 150만원과 충청남도지사상이 수여되는 등 결선에 참가한 30팀에게 총 157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서류심사를 거친 30팀은 오는 10월 4일 인삼축제장 주무대에서 현장경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본인의 솜씨를 발휘하게 된다.

또한 미리 준비해온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경연도 같이 이루어져 풍성한 요리대회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직접 인삼과 약초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체험장이 함께 운영되고 각 팀에서 출품된 요리는 대회를 마친 뒤 시음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생활자원팀 ☏ 041-750-3532, 010-4130-1476번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