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ctn] 정민준 기자 = 금산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금산군청 로비에서 심폐소생술 보급 및 구조∙구급장비 전시를 펼치고 있다.

이번 심폐소생술 보급 및 소방장비 전시는 2015년도 을지훈련을 맞이해 주민에게 생활안전문화를 정착하고 안전과 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소방서는 적외선 야간 투시경 및 자동제세동기 등 20여종의 구조∙구급 장비를 전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 종 장비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하고 있다.

<소방서는 적외선 야간 투시경 및 자동제세동기 등 20여종의 구조∙구급 장비를 전시를 펼치고 있다.>

또,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구급대원과 여성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119수호천사(심폐소생술 보급단)들이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생활 속 안전교육과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실시되는 심폐소생술 보급과 소방장비 전시를 통해 주민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소방장비의 우수성을 알리고, 주민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