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해용)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범국민적 경축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부여군민 및 부여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지난 13일 차량용 태극기를 배부하는 태극기 사랑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드높이고자 차량용 태극기 300조를 마련하여 부여군 부소산성 정문 주변과 정림사지박물관 매표소, 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공단 임·직원이 참여하여 태극기를 나눠주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4일에는 서동요세트장 입장을 무료화하고, 연휴기간(8.14~8.16.)에는 만수산자연휴양림, 군민체육관, 정림사지박물관, 종합운동장, 부소산성·백제왕릉원 등 입장시 무료 개방하여 광복70주년을 경축하고 지역상권 내수경기를 진작시키고자 했다.

박해용 이사장은 "광복70주년을 맞이해 이를 축하하고 나라사랑의 분위를 확산시키기 위해 태극기 나눔행사를 갖게 되었다" 며 "나라사랑정신이 더욱더 확산되고 많은 주민들의 동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