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과 홍성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인숙)는 지난 12~13일 까지 1박 2일간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소나기(소통·나눔·기쁨) 캠프' 를 운영했다.

이번 여행은 태안군 안면도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7개 조손가정 15명이 참여해 서로의 속마음을 확인하고 조손가정의 세대간 소통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부모의 사망·별거·이혼·맞벌이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한 가족해체 현상이 증가하면서 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는 조손가정이 증가하고 있다" 며 "이번 여행으로 조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가족간의 소통강화를 통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